타이응우옌대학교 외국어학교 도서관 내에 설치된 한류문화공간 K-Chang 개관식
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대한민국 경상북도 간의 우호협력 관계 수립 20주년을 기념하여, 2025년 6월 10일 타이응우옌대학교 외국어학교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‘한국문화공간 – K-Chang’이 공식적으로 개관했습니다. K-Chang은 베트남-한국 우정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, 학생들이 지식에 접근하고 국제적으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많은 기회를 열어주는 현대적인 학습 모델입니다.
타이응우옌대학교 – 외국어학교의 도서관에서 개관된 문화공간 – K-Chang
K-Chang은 학문과 문화를 융합한 개방형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,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학습, 연구,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이곳에서는 학습자들이 한국의 역사, 문화, 사회에 대한 전문 서적 수백 권과 풍부한 학술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,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한국어 학습과 연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한국 경상북도 강석희 대사, 부지사
개관식에서 강석희 경상북도 부지사는 두 지역 간의 견고한 협력 관계에 대한 깊은 존경의 뜻을 표하며, 교육과 인재 양성이 양국 간 인문적 연결의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그 분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: “K-Chang 공간이 베트남 청년 세대가 한국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. 단순히 언어를 넘어서 문화의 깊이를 이해함으로써, 앞으로 양국 간의 교류를 이끄는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.”
문화공간 – K-Chang
타이응우옌대학교는 K-Chang이 현재의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,
향후 심화된 학술 협력 활동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이는 양국 교수 간의 공동연구, 장기 학생교류 프로그램, 양자 간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을 포함합니다. 현대적인 시설, 풍부한 자료, 그리고 친화적인 학습 환경을 갖춘 K-Chang은 한국어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이상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K-Chang의 탄생은 단순한 학습, 연구 시설을 넘어서, 베트남과 한국 간의 깊은 유대, 전략적 비전, 그리고 지속 가능한 협력 정신을 상징하는 공간입니다. 앞으로 경상북도는 양국 청년 세대가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, 문화 및 교육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. 따라서 K-Chang은 단순한 ‘장소’가 아니라,
지식을 확산하고, 문화를 연결하며, 두 나라 간 우정을 키우는 여정을 담은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.